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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올해는 ‘라임사태’와 ‘옵티머스 사태’로 펀드가 줄줄이 환매 중단되고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죠. 때문에 더 근본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대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에서 후원하는 제9회 금융소비자보호 심포지엄입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펀드의 운용과 판매 개선 방안이고요. 행사는 금융소비자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금융회사들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됩니다. 12월 22일 화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한국경제신문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대상의 시상식과 함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구체적으로는 성수용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판매감독국장님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불완전 판매 근절 대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그리고 윤민섭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연구위원님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펀드의 운용과 판매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집니다. 발표 이후에는 홍은주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님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던 분들, 아니면 최근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해서 관심이 새롭게 생긴 분들은 이번 심포지엄이 유익한 기회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촬영 및 편집 : @카논제이